요즘 날씨 참 좋지요~

주말에 즐거운 행사들 많이 있으셨는지..?

저는 주말에는 큰 아이 유치원에서 가족체육대회 행사가 있어서

몸도 마음도 바쁘고 피곤했답니당... ^.^

그리고 어제는 광주에 내려갔다 왔어요...

신랑이 잠시 들러봐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가족들이 나들이겸 모두 따라 나섰지요~

가면서 차 안에서 먹으려고 간단히 샌드위치도 준비하구요~

드디어 두 달 가량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친정엄마도 퇴원하셔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겸 드라이브를 다녀왔답니당~

차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푸르름 가득한 녹음들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이런것이 행복이구나~~ 하는것을 새삼 느꼈지요..

날이 더 더워지기전에 좋은 나들이 활동,

많이들 준비해 보세요`~ *^^*

재료소개

1) 식빵 4장, 바나나 1개, 건조 코코넛 적당량, 초코스프레드 적당량

2) 식빵 6장, 바나나 1개 + 아몬드분태 1큰술+ 레몬즙 약간, 초코스프레드 적당량

얼마전에 크리슈머로 활동하고 있는 넛츠 앤 베리스의 적립금으로

여러가지 필요한 제품들을 주문했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로 간단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이번 샌드위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코 스프레드인

아멜라 헤이즐럿 크림 을 활용했어요~

은박 포장을 열었더니 초콜릿 색상이 눈에 환하게 들어오네요~ ^.^

그리고 함께 곁들여 줄 고소한 건조 코코넛이에요~

특유의 향과 고소한 씹힘으로 베이킹에 많이들 활용하는 녀석이지요~

먼저 식빵 한쪽 면에 초코 스프레드를 고루 펴 발라 주었어요.

그리고 고소하고 식이섬유 가득한 건조 코코넛채를 솔솔 뿌려 주었고요..

바나나는 껍질 벗겨서 얇게 슬라이스해서 준비했어요.

바나나를 고루 펴 올려준 뒤에 다시 코코넛채를 솔솔~ 뿌려줬어요.

초코스프레드를 펴 바른 다른 빵으로 살짝 덮어주면 완료~`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그릴자욱 진하게~~구워내면 더욱 맛나 보이지요~

구워낸 샌드위치는 좀 더 깔끔하게 보이려면

가장 자리를 썰어내 주면 좋지요~

단면이 보여서 더욱 맛나보여요~

가장 자리는 썰어내면서 제 입속으로 쏙쏙~~ ^^

2) 두번째 바나나를 활용한 샌드위치~~

이번 샌드위치는 좀 숙성된 바나나를 활용한 간단 샌드위치에요~

먼저 바나나는 잘 익은 것으로 선택해서 으깨 주세요..

살짝 덩어리지게 으깨는 것이 좋구요..

갈변을 막으려면 레몬즙을 살짝 섞어주세요..

여기에 구운 아몬드 분태를 적당량 넣어주었어요.

호두나 피칸, 캐슈넛 등 기타 견과류 다져서 준비해도 좋구요..

건포도 같은 건과일 다져서 함께 섞어주셔서 좋답니당~

식빵 가운데에 초코 스프레드를 살짝펴 발라준 뒤

바나나으깬 것을 적당량 올려주었어요.

그리고 새 식빵 하나로 덮어준 뒤 식빵 누루미틀을 활용하여

꾹~ 눌러주면 완료~~ ^.^

네모 모양 그대로 준비해도 좋고

반으로 잘라서 속이 보이도록 해도 좋답니당~

도시락이나 간식으로 준비해가면

아이들에게 인기겠지요~~

보기에는 그릴자욱이 더 맛나보이지만,

아이들 먹기에는 포켓형 샌드위치가 더 편리한것 같아요~~

바나나와 초코크림, 견과류.. 요 세가지가 아주 잘 어울리구요~

달콤하고 향긋함 때문에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 좋답니당~~~

간단하지만 건강하고 맛난 간식이 뚝딱~~

나들이 가실때 얘쁘게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