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으로 크림 스파게티 해 먹고 나면,

꼭 조금씩 남게되지요..

그럴때마다 간단 베이킹에 활용하면

버터 사용하는것보다 과정이 훨씬 쉬운것 같아요..

유통기한 짧은 생크림 처리도 할 수 있고

우유의 풍미가 가득한 빵도 간단히 구울 수 있으니

생크림 있으실 때 꼭 활용해보세요~~

갖고 계신 견과류( 호두,아몬드,피칸, 땅콩, 등)와 건과일(건포도,크렌베리,건블루베리 등)

초코칩 등을 활용하시면

훨씬 먹음직스럽고 풍성한? 베이킹이 되는것 같죠~~

맛나게 구워서 건강한 간식 준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재료소개

생크림 200g, 유기농설탕 90g, 달걀 2개, 소금 약간, 바닐라 에센스 약간

우리밀통밀 160g, 아몬드가루 40g, 베이킹파우더 1.5작은술,

호두와 아몬드 40g, 건블루베리 40g, 초코칩과 슬라이스 아몬드 약간씩

볼에 생크림과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어느정도 녹았으면 달걀과 소금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넛츠 앤 베리스에서 보내주셨던 재료들 중

이번에 사용하게될 녀석들이에요..

아몬드 가루, 호두, 건블루베리, 초코칩, 피아몬드슬라이스랍니다..

통밀가루에 아몬드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계량한 뒤

체에 내려서 넣어주세요.

호두의 양이 부족하여 아몬드를 곁들여서 굵직하게 다져서 준비했어요.

기타 다른 견과류를 준비하셔도 좋겠죠~

가루류를 넣고 가볍고 빠르게 날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섞어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준비한 다진 견과류와 건블루베리 넣어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서 반죽을 완료해요.

은박 파운드틀 안쪽에는 오일칠을 해 주고 반죽을 담았어요.

중간 사이즈의 파운드 틀 1개와 나머지는 미니 파운드틀 5개에 담고

위에 토핑을 초코칩과 슬라이스아몬드로 뿌려줬어요.

초코칩, 슬라이스아몬드, 피칸...

이렇게 살짝씩만 다르게 했는데도 느낌이 참 다르지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5분가량 구워냈어요..

작은 사이즈들은 25분 가량 굽고 미리 꺼냈어요.

구워지는 색을 봐 가면서 시간 조절 하세요~

우유와 함께 세팅하면 아이들 간식으로는 딱 이겠죠~~ ^.^

미니사이즈의 파운드 틀에 구워내니 앙징맞은 것이 더 이쁜것 같아요~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생크림 남은것 처리하기도 좋고~

전 생크림 활용한 요 레시피 참 좋더라구요~

미니 파운드들은 하나씩 포장해서 선물하기도 참 좋겠지요~~

중간사이즈의 파운드틀이 미니사이즈들과 함께 있다보니

무지하게 커 보이는것 있죠~~ ㅎㅎ

요건 먹기 좋게1.5cm 가량의 두께로 썰어 주었어요..

다진 견과류들이 들어가서 고소함이 가득해요~~

앙징맞은 녀석들이 넘 이뻐서 자꾸 셔터가 절로 눌러졌답니당...^^

생크림만으로도 잘 터지게 구워진듯 싶죠~~

요렇게 포장해서 미니 파운드들은 선물 보냈구요..

칼로 썰은 파운드만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해줬답니당~~